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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재현 소설

인연 2화

by 핑크재현 2020. 12. 19.

오후 5시

병원 응급실


매니저는 간호사를 찾았다.

"간호사님 급한 환자가 있는데 봐주실수 있나요?"

간호사는 가던길을 멈춰선 후 말을했다.

"내 바로 봐드릴께요"

류재현은 응급실에 오자마자 또 다시 잠이 들었다.

매니저는 쳐다보며

"또 잠드셨네..."하고 말을했다.

간호사는 "침대에 누워야 되니 휠체어에 태울께요"라고 말했다.

매니저와 간호사는 잠든 류재현을 안고 휠체어에 태웠다.


응급실 침대앞


매니저는 류재현을 침대에 눕히고

의사는 간호사 앞으로 오더니 말을 나누었다.

"네 환자분은 어디가 아프신건가요?"

매니저는 아까 있었던 일을 말을했다.

의사는 "그럼 검사를 한번 진행해보겠습니다."하고 말을했다.


10분후


의사는

"한동안 쉬지 못해 피로가 쌓인건데요 한 이틀정도 입원하시면서 쉬시는게 어떨까..." 하며 말했다.

"네 입원 하도록 할께요"

의사는 좋은 생각이라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잠깐 입원 동의서에 싸인하러 와주세요"

이번에는 간호사가 말을 건넸다.

매니저는 입원 동의서에 싸인을 하고

"팬들에게 알려야 하나 고민이네..." 하고 중얼거렸다.

간호사는 입원실에 가기전 수액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오후 5시 30분

입원실


류재현은 입원실에 와서도 잠에 깨지 않았다.

간호사는

"401호 쓰시면 되고 원래는 2명이서 쓰는덴데 아무도 없어서 지금은 혼자 쓰시면 되요"라고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간호사는 류재현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갔다.


매니저는 소속사 직원에게 전화가 와 받았다.


매니저-여보세요

소속사직원-어떻게 된일이에요?

매니저-아 재현형 일이 많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매니저는 아까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소속사직원-아픈거 팬들에게 숨기면 화낼수도 있으니 sns에 짧게나마 올리도록 할께요

매니저-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매니저는 류재현을 보았다.

얼굴을 보니 너무 아파보인다.


'띠링'

sns 알람이 울린다.


'안녕하세요 류재현 팬 여러분 좋은소식이 아니라 안좋은 소식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한 말씀부터 드립니다.

오늘 4시 10분쯤 류재현님이 많은일과 노래 연습으로 피로가 쌓여 노래 연습 중단 류재현님이 매니저 불러달라 부탁그후 매니저가 병원으로 차에 태우고 이동했구요 지금은 입원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예정된 쇼케이스는 류재현님 몸이 회복되면 다시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얼마나 아프면 매니저 불러달라고 부탁까지... 얼른 건강 회복하세요!'

'쇼케이스 안해도 되니깐 얼른 몸부터 챙기세요 ㅠㅠ'


오후 5시 50분

윤민수 집


"아까 카페에서 만난 재현님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윤민수는 아까 전화번호를 교환한게 생각나 전화를 걸어보았다.

 

매니저-여보세요

윤민수-어? 누구시지?

매니저-혹시 류재현님한테 볼일 있으셔서 전화 하신건가요?

윤민수-네 맞아요

매니저-죄송하지만 류재현님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중이에요

윤민수-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윤민수는 일어나 왓다갔다 걱정을했다.

"입원이라니...."


오후 6시 10분

입원실


류재현은 아직도 잠을잔다.

언제쯤 깨어날지


의사 회진시간


"류재현님은 어떤가요?"

매니저는

"아직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피로가 너무 누적되서 하루 정도는 잠을 자실꺼에요"

의사는 상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 감사합니다."


회진이 끝나고


매니저는 간호사에게 부탁을 했다.

"저녁거리좀 사러 편의점좀 잠시 다녀올테니 재현형좀 잠시 봐주실수 있을까요?"

간호사는

"류재현님이요? 네 봐드릴께요"라고 말했다.


오후 6시 20분

편의점


매니저는 삼각김밥, 음료수, 핫바, 과자를 샀다.

"내일부터는 병원밥이 나오니깐 그거 같이 먹으면 되겠지"


오후 6시 25분

입원실


간호사는 류재현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잠을 계속..."

수액이 얼마없는걸 보고 간호사는 수액을 가지러 나갔다.


1분후


매니저가 들어왔다.

그 다음 간호사가 수액과 주사기를 들고 들어왔다.

"수액이 얼마 안남아서 잠깐 나갔다 왔어요"

간호사가 류재현의 손등에 주사기를 꽂고 새로운 수액을 걸었다.

"다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니저는 아까 사온 삼각김밥을 먹었다.

"삼각김밥이라도 먹으니 괜찮네"

하지만 매니저는 류재현이 더 걱정됐다.


쉬지못하고 한 계속된 일

.

.

곧 나올 노래연습으로 지친 모습


매니저는 류재현의 얼굴을 보면 다크서클이 옛날에 비해 심해진걸 알았다.


[타 sns]


매니저는 글을 확인해봤다.


-글-


'류재현 아파서 병원에 입원중이란다.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래...'


-댓글-


'옛날에 비해 다크서클 심하다 싶더니만 이렇게 까지 갈줄은 몰랐네'

ㄴ'대표일에 곧 나올 노래연습이 이렇게 된거지 그리고 쇼 케이스 준비 류재현은 어제 전달받았다고 난 알고있고'

ㄴ'팬들먼저 쇼 케이스 일정 전달 받은거야?'

ㄴ'우리말고 류재현한테 먼저 알려라 제발'


'얼른 깨어났으면 좋겠다 팬들 속탄다'


'윗 댓글 보니 쇼케이스 우리에게 먼저 알린게 짜증나네

가수가 먼저 알아야지 이게 뭐임?'



-글-


소속사 sns 캡쳐


'소속사 글이야 오늘 있었던일 쓴거같음'


추천수-10


글과 댓글에는 걱정이 많았다.


쇼케이스의 비판도 많았다.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는 점에서 다시 소속사 sns에 글을 다시 올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직원에게 톡으로 올려달라 부탁을 했다.



-소속사 sns-


'안녕하세요 류재현 팬 여러분 쇼 케이스 부분에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왜 팬들에게 먼저 알렸나 류재현님은 왜 그후에 소식을 들었나요? 이렇게 말이죠 이제는 이런 스케줄이 있으면 가수분에게 먼저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다음부터 조심하면되요 화이팅!'

.

.

위로의 댓글이 있었지만 비판 댓글도 있었다.


'팬들이 먼저 스케줄 아는게 말이되요?'


'가수가 늦게아는 스케줄이라니....'


다음부턴 이런거엔 조심해야겠다.


오후 7시 10분

입원실


매니저는 소속사 직원에게 전화가와 받았다.


매니저-여보세요

소속사직원-메일 장난아니네요 쇼케이스 스케줄 팬들에게 먼저 알려줬다고

매니저-우리 실수니깐 인스타에 올린거 좀만 수정해서 보내줘

소속사직원-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매니저는 류재현의 상태를 보았다.

얼른 깨어났음 하는 바램이다.


류재현의 숨이 거칠다.


매니저는 간호사를 불렀다.

"무슨일이신가요?"

"재현형의 숨이 거칠어요"

간호사는 호흡기를 가져왔다.

"하루동안 이거 차시고 자면 괜찮으실꺼에요"

"네 알겠습니다."


-2화끝-



출처: https://pinkminsu-1.tistory.com/44 [핑크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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